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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신문기사(2010.9.27)
작성자 : greenconcent 작성일 : 2010.09.28 13:53    조회수 : 593
  1. 임대주택 콘센트, 대기전력 차단제품으로 바꾼다
    LH, 에관공과 함께 대기전력 차단콘센트 교체사업 추진
    올 연말까지 20억 투입...일반콘센트 3만817개 교체 예정


     
    공공임대 아파트의 일반콘센트를 대기전력차단콘센트로 교체하는 사업이 추진된다.
    LH(사장 이지송)는 기존 임대주택 지구에 ‘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<사진>’를 설치키로 하기 위해 에너지관리공단(이사장 이태용)과 지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,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, 올 연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.
    LH는 정부지원금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민임대주택 1만1085호를 시범세대로 선정하고, 노후된 일반콘센트 3만817개를 대기전력차단 우수제품으로 등록된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할 예정이다.
    이 과정에서 부족해지는 콘센트 개수는 멀티탭을 추가로 지급해 보완할 계획이다.
    대기전력은(Standby Power)은 실제 가전기기의 사용여부와 상관없이 전원 콘센트만 꼽으면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로, 현재 대기전력으로 인한 전력소비량은 전체 가정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의 11%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   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는 이처럼 낭비되는 대기전력을 줄이는 배선기구의 하나로, LH는 임대주택의 일반콘센트 3만여개를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할 경우 매년 약 1206MWh의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.
    이를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1억5900만원에 달한다고 LH는 밝혔다.
    LH 관계자는 “임대아파트 세대 내의 노후된 일반콘센트를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 교체할 경우 입주자의 전기요금을 줄여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, 전기에너지도 절약해 국가적인 최대 전력사용량 감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”이라며 “또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로의 교체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정량적으로 확인해 추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”라고 밝혔다.
    LH 관계자는 또 “현재 학계에서도 대기전력 차단효과를 정량적으로 산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”면서 “이번 시범사업은 전국적으로 흩어져서 추진되는 만큼 대기전력 자동차단콘센트의 실제 효과를 검증해볼 수 있는 테스트베드의 성격도 갖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
    윤정일 기자 (yunji@electimes.com)
    최종편집일자 : 2010-09-27 11:03:25
    최종작성일자 : 2010-09-16 16:43:23